역시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_- Firefox 3의 3번째 베타가 릴리즈 되었다. 다운로드는 이 곳에서...
beta 2에서는 가끔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면 바람개비가 휭 돌더니 죽었는데, beta 3로 문제의 사이트 들을 들어가 봤더니 죽지 않고 잘 보여준다. 버그 픽스가 되긴 된듯... -_-;;;
실행해 봐서 돌아 다녀 본 결과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바로 속도 향상이다. beta 2보다 속도가 빨라진게 그냥 느껴진다. 뭔가 코딩을 열심히 하셨나 보다. -_-;;
Firefox 3은 Gecko engine 1.9를 기반으로 만들어 지고 있는데, 이 엔진이 거의 2년 반의 개발 기간에 20만 줄의 코드를 바꾸고 12,000개의 문제를 해결 했다고 한다. 여러 가지로 많이 바꿔서 성능도 좋아지고 안정성도 올라가고 그렇다고 하는데... 정식 버전이 너무나도 기대 된다..
릴리즈 노트를 보니까 beta 2에서 1300개의 변화가 있었다고는 하는데.. 내가 그걸 일일히 다 확인할 필요는 없고 -.-;; 일단 눈에 띄는 변화만 살짝 적어 본다.
One-click site info
Protection from blahblah....
Revised Download manager
그리고 다운로드를 받는 동안에는 오른쪽 아래에 파일 몇개를 받고 있는지와 남은 시간이 표시 된다. 이제는 굳이 다운로드 상태 창을 켜 둘 필요가 없는 것...
Better integration with Mac, Linux
맥용 테마가 생기고 리눅스용은 GTK랑 더 통합 정도가 강해진거 같다. 근데 좀 이쁘지가 않아서 다른 걸로 바꿀 예정 -_-;;;Improved Auto-complete
beta 2로 와서 Firefox는 새로운 auto-complete를 선보였다. 기존의 auto-complete는 주소에만 적용 됐지만, beta 2 부터는 사이트의 이름, 주소 중간의 키워드로도 auto-complete가 가능 했던 것. ...근데 다른 웹 브라우저는 안 써봐서 파폭만의 기능인지는 확신하지 못하겠다. -.-;; 암튼 beta 3에서는 이 기능이 더 개선되어, 사용자가 접속하는 빈도, 횟수를 고려하여 자주가는 사이트는 목록의 맨 위로 올려준다고 한다. 또 북마크에 적혀있는 태그로도 검색이 가능 하다고 하는데 북마크를 잘 안 써서.... (...) 처음에는 이 auto-complete가 좀 짜증났는데 쓰다보니까 정말 편리한 기능이다. 사실 베타 버전을 쓰는 이유중 하나가 이 auto-complete임...Star button
주소창에 별을 누르면 바로 북마크에 추가된다. 그리고 별을 더블 클릭 하면 북마크의 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태그도 넣고 이름도 바꾸고... 좀 더 편리해졌다.Easier and More convenient Download & Install Add-ons
beta 2까지는 Extension이나 Add-on을 설치하기 위해 Mozilla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했지만, beta 3부터는 Firefox Add-on 창에서 검색과 설치가 가능하다. Tool -> Add-ons를 누르면 맨 처음에는 추천 목록이 뜨고 왼쪽 위에 있는 검색 막대로 원하는 Add-on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Add to Firefox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설치 까지 해 준다. 재시작을 해 줘야 하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매번 재시작 하는 것좀 고쳐 줬으면 좋겠다... -_-;;;Improved Performance
그리고 CSS, 그래픽, 폰트 처리가 더 좋아 졌다고 한다. 몇몇 사이트가 좀 더 이쁘게 보이는 걸로 보아 맞는 말인듯. -_-;;; 속도 역시 빨라졌고, 350개의 메모리 누수도 잘 매꾸었다고 한다.
이번 beta 3에는 새로운 기능들이 생기고 브라우저 자체의 안정성도 높아진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다. 정식 버전 출시까지는 좀 더 시간이 남아 있는데, 그 때 Firefox 3.0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 날지 기대 된다.
